거대 털 뭉치 토끼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거대 털 뭉치 토끼'라는 제목의 사진이 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풍성한 털을 가진 거대 토끼 한 마리와 여주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흰 털을 가진 앙골라종으로 알려진 이 토끼는 성인 여성의 상체만큼 큰 덩치를 자랑하고 있다.
이 토끼는 미국 산호세 주립대의 명예교수인 추 교수가 실제 기르고 있는 토끼로, 보기와 달리 이 토끼는 실제 2.7-3kg 정도 밖에 안 되는 무게를 갖고 있다.
추 교수는 이 토끼의 '부푼 털'의 비밀은 애견 전용 건조기를 사용해 25cm 이상 털을 부풀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대형 솜사탕에 토끼 얼굴 심어놓은 거 같아", "털이 부풀려질 수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 "저렇게 긴 앙골라털 처음이야. 한번 만져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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