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특선영화'
설 연휴를 앞두고 지상파 3사에서 방영되는 설날특선영화가 화제다.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나흘간의 설 연휴 기간 동안 각 방송사들은 다양한 영화를 방송할 예정이다.
KBS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이병헌 주연의 영화 '광해, 왕이된 남자(31일)'와 류승룡 주연의 영화 '7번방의 선물(31일)'을 편성했다. 또한 한효주-고수 주연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영화 '반창꼬(29일)'와 재난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얻은 영화 '연가시(31일)', 후속작 제작으로 화제몰이 중인 영화 '어벤져스(1일)'등을 준비했다.
MBC는 소심한 남편이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하는 소재의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주연의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30일)'과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주연의 '베를린(30일)', 2013년 정우성의 악역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감시자들(31일)'을 편성했다.
SBS는 '별에서 온 그대'로 큰 사랑을 받고있는 전지현, 김수현이 등장하는 영화 '도둑들(30일)'과 김수현이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31일)'로 안방 관객을 사로잡는다. '강철대오(31일)'와 '타워(1일)'를 함께 편성해 풍성함을 더했다.
설날특선영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날특선영화 올해 대박인듯" "설날특선영화 어떤거 볼까" "설날특선영화 김수현과 함께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정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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