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
오늘 오전 서울시내에 발령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오후 4시를 기점으로 해제됐다.
서울시는 17일 오후 4시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48㎍/㎥로 내려가 주의보 해제 수준으로 개선되었다"며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11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지난 16일 오후 3시에는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85㎍/㎥ 이상으로 2시간 동안 계속될 때 발령되며, 50㎍/㎥ 이하로 떨어지면 해제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으로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하루평균 31∼80㎍/㎥) 수준인 65㎍/㎥를 기록했다.
한편, 초미세먼지 주의보로 인해 임시적으로 문을 닫았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오후 4시 운영을 재개했다.
김언주 / 여성신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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