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지능 천재 견공, 두뇌 구조 인간과 닮아…'2년전에는 단어 1022개 기억?'

3살 지능 천재 견공

3살 지능 천재 견공이 공개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천재 견공 '체이서'에 대해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체이서는 ‘문장 구문’ ‘조사’ ‘전치사’ 등을 습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단순 암기를 넘어 동사 목적어 등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응용력까지 갖췄으며 특정 물건을 정해진 인물 혹은 장소에 전달하고 이를 다시 가져오는 등의 고난이도 미션도 수행했다고 전해졌다. 체이서는 이 테스트를 24번 수행했고, 이 중 18번 성공했다. 무려 75%의 성공률을 보인 것이다. 체이서의 테스트를 지켜본 연구팀은 “두뇌 구조가 부분적으로 인간과 닮은 것 같다. 사람으로 치면 3살 지능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체이서는  2011년, 단어 1022개를 기억해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3살 지능 천재 견공 등장에 누리꾼들은 "3살 지능 천재 견공, 나보다 똑똑한 듯", "3살 지능 천재 견공, 개들이 더 똑똑해", "3살 지능 천재 견공, 대박 사건"등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