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태영의 아내 임유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윤태영은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 아내 임유진과의 만남에 대해 고백했다.
둘은 KBS 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에 남매지간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게 됐다. 윤태영은 “처음에는 별로 예쁜 것 같지도 않았고 관심이 안 갔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끝나고부터 점점 여자로 보였다”고 덧붙였다.
임유진은 1999년 힙합그룹 히트의 멤버로 연예계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 시트콤 ‘논스톱2-뉴 논스톱’, 영화 '분신사바' '까불지마' 'HAAN 한길수' 등에 출연했다. 배우 윤태영과 결혼 후에는 연예게 활동을 중단했다. 남편 윤태영은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로 미국 일리노이주 웨슬리안대학에서 경영학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결혼 당시 화환과 축의금을 받지 않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물론 정재계 초호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 부부는 결혼 후 8개월 만에 딸을 출산했고 지난 2011년 일란성 쌍둥이인 두 아들을 출산해 세 남매의 부모가 됐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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