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 전국 체납액 1위
전두환 전 대통령도 명단에 새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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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도층 체납자 명단 (단위 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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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의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만4500명의 명단이 일제히 공개됐다. 이중에는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 전두환 전 대통령 등 재계 거물과 전직 고위 공무원, 병원장 등도 다수 포함돼 있다.

서울시는 16일 체납 발생일로부터 2년이 넘도록 30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6139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 공개했다.

공개대상자 중 개인은 4,173명으로 총 5,407억원을, 법인은 1,966명으로 총 4.486억원을 체납했다. 개인 중 84억원을 안 낸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이 서울시는 물론 전국 체납액 1위를 차지했다. 4600만원을 체납한 전두환 전 대통령도 새롭게 체납자 명단에 포함됐다. 법인 중에는 제이유개발(주)이 113억원을 가장 많이 체납했다.

특히 작년에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 5,587명 중 94%인 5,249명이 올해도 여전히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중 전직 대기업 회장, 전직 고위공무원, 변호사 등 사회지도층 개인 41명과 종교단체 34곳을 특별관리 중이며 이중 상위 10위 명단을 별도로 공개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전두환 전 대통령(4600만원)과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84억300만원)을 비롯해 이동보 전 코오롱TNS 회장(42억6200만원), 나승렬 전 거평그룹 회장(40억3200만원),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37억6000만원),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28억5100만원), 주수도 전 제이유그룹 회장(4억4000만원) 등 재계 거물들이 이름을 올렸다. 김재춘 전 중앙정보부장(1억1400만원)과 조재성 전 세원산부인과 원장(1억7700만원), 배명환 전 인천순복음교회 목사(1억4700만원) 등도 포함됐다.

권해윤 서울시 38세금징수과장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하고, 명단공개에도 여전히 버티고 있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특별관리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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