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제15회 마로니에 전국 여성백일장을 오는 10월 22일(수) 오전 9
시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한다.
문예진흥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성문학인구의 저변확대와
문학 창작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동아제약 수석문화재단의 적
극적인 협찬으로 열린다. 기업과 문화예술의 만남이라는 ‘메세나운
동’의 좋은 본보기가 될 마로니에 전국 여성백일장은 1983년에 시
작되어 지금까지 총 35명의 장원을 탄생시켰고 그 중 일부는 문단에
등단하여 현재 활발한 문필활동을 하고 있다.
참가자격은 국내 23세 이상 여성(학생 제외)이고 참가부문은 시, 산
문, 아동문학 등 3개 분야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
는 1천여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지며 장원에 입상된 작품은 문화
예술지(문예진흥원 발간), 시문학, 월간문학, 아동문예 등에 게재가
추천된다.
백일장이 끝난 오후에는 문덕수 문예진흥원장(시인, 문학평론가)의
문학강연, 백일장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레크리에이션, 시낭
송, 생활수기 발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문예진흥원 예술진흥부로 접
수하면 된다.
문의 (02) 760-4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