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차 윈(WIN) 문화포럼, 24일 ‘아트센터 나비’서 열려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린동 아트센터 나비에서 노소영 관장이 디지털 아트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gabapentin generic for what http://lensbyluca.com/generic/for/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cialis coupon free prescriptions coupons cialis trial cou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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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국내에 ‘미디어 아트’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노소영(사진)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디지털 아트와 아날로그 아트의 차이’를 주제로 11차 윈(WIN) 문화포럼 강연자로 나섰다. 사단법인 여성문화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여성신문사가 후원한 이날 포럼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린동 아트센터 나비에서 열렸다.

노 관장은 SK 최태원 회장의 부인이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로 잘 알려져 있지만 경희대에서 문화예술경영, 서울예대에서 디지털아트 등을 가르친 미디어 아트와 예술경영 분야에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꼽힌다. 미디어 아트 전문 공간인 아트센터 나비를 2000년부터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강단에 선 그는 아직 대중에게는 낯선 장르인 디지털 아트를 알기 쉽게 소개했다. 디지털 아트는 과학기술을 기존 예술에 접목해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구현하는 장르로 작가로는 고 백남준씨가 대표적이다.

노 관장은 이날 “항상 고정된 아날로그 아트와 달리 디지털 아트는 한마디로 정의되지 않는다”며 “미디어를 통해 우리 삶이 변화해왔듯 예술도 구전 시대, 텍스트 시대를 거쳐 지금의 디지털 시대를 만나면서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문인에게 미술관 운영을 맡기고 싶었지만 아트센터 나비를 설립하던 2000년에 이 분야 전문가를 찾을 수 없었다”며 “어쩔 수 없이 제가 맡아서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는 일화도 들려줬다.

노 관장은 “디지털 아트는 정형화된 게 아니다”라며 다양성·가변성·상호작용·공유 등을 디지털 아트의 특징으로 꼽았다.

여성문화예술인네트워크 윈(WIN)문화포럼은 (사)여성문화네트워크가주최하고 여성신문이 후원한다. 매년 시상하는 ‘올해의 여성 문화인상’과 연계해 여성 문화예술계 전반을 아우르며 여성 문화예술의 발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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