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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보석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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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DB·ibtimes.com 홈페이지 캡처

유리 보석 옥수수 

유리 보석과도 같은 알록달록한 옥수수가 나와 화제다. 일반적으로 노란 빛깔을 띠는 옥수수와 달리 이 옥수수 색은 각양각색이다.

최근 영국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 등 외신은 ‘글래스 젬 콘(Glass gem corn·유리 보석 옥수수)’이라는 옥수수가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옥수수는 관상용이 아니라 실제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수수는 오클라호마 출신의 찰스 바네스라는 이름의 농부가 옥수수 이삭이 색깔을 띤 것을 발견하면서 만들어졌다. 바네스는 죽기 전 친구 그렉 쉔에게 옥수수 종자의 보존을 부탁했다.

이후 쉔은 이 종자를 다시 애리조나에 위치한 작은 종자회사 대표이자 비영리 종자단체를 운영하는 빌 맥도먼에게 넘겨 현재에 이르게 됐다.

맥도먼은 “처음 이 옥수수를 봤을 때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며 “옥수수 판매금으로 미국의 토종 종자를 보존하는데 쓰고 있다”고 밝혔다.

유리 보석 옥수수는 한 포대에 7.95달러(약 85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 보석 옥수수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리 보석 옥수수 먹고 싶다”, “유리 보석 옥수수 아까워서 못 먹을 듯”, “유리 보석 옥수수 사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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