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식품, 생태농업 등 10여 개 주제 전시… 9월 15일까지

충남 천안시는 세계 28개국 250개 업체가 참가하는 ‘2013 천안 국제웰빙식품 엑스포’(위원장 성무용 천안시장·민간위원장 김숙희 전 교육부 장관, 이하 엑스포)를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천안 삼거리공원에서 연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웰빙식품의 미래 성장동력을 찾고 식품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엑스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엑스포는 웰빙식품과 관련된 전시·체험관과 국제학술대회, 부대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시·체험관은 세계 웰빙식품, 생태·도시농업, 식량위기, 건강 등 10여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테마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얻고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식품기업들이 참가해 전시와 상담도 진행한다.

28~30일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석학들이 웰빙식품의 발전 방향에 관해 논의한다. 국제학술대회는 천안예술의전당과 휴러클 리조트에서 열린다.

시는 천안시청, KTX역, 천안역(동부) 터미널을 지나는 셔틀버스를 10~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입장권은 8000~1만원이며 단체·청소년·어린이는 할인된다. 입장권 구입은 티켓링크 또는 엑스포 사무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41-521-5855, 홈페이지 www.cheonanexp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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