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응급실행, 무한도전 녹화 중…장염과 대상포진 증상 겹쳐

개그맨 박명수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촬영을 하다 장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인 '장염' 증세가 심해져 응급실에 실려간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MBC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무한도전’ 녹화를 하던 박명수는 갑자기 장염 증세가 심해져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특히 25일 당일 박명수는 대상포진까지 겹쳐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는 후문이다. 대상포진은 소아기때 수두를 앓은 뒤 체내에 잠복해있던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과로 등으로 인해 생긴 면역력 저하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그러나 박명수는 꾸준히 건강 회복에 힘써 1일 진행된 '무한도전'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고 한다. 

박명수 응급실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건강부터 챙기셔야 할 듯”, “요새 폭염, 장마가 반복되는데 건강 유의하시길”, “박명수씨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