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한 화학 공장에서 2일 오전 12시 경 폭발이 일어나 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사장의 두 아들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당시 사장 아들 3명을 비롯한 공장 직원은 가성소다 희석액을 보관하는 옥외 탱크 근처에서 난간 용접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공장 사장의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이 숨지고, 함께 있던 셋째 아들과 직원 임모씨는 경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재 이번 사고가 일어난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가람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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