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아온 모든 것들을 모래성으로...처벌받은 사람은 당신”

 

(사진출처=MBC 뉴스 캡처)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cialis prescription coupon cialis trial coupon
(사진출처=MBC 뉴스 캡처)
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cialis prescription coupon cialis trial coupon

지난 23일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채 발견된 故 김종학 PD가 검찰의 강압수사를 암시하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사건 당일 경찰은 유서에 대해 언급했으나 가족에게 남기는 내용만이 포함돼 있다고 밝힌 상태였다.

25일 유서 관련 내용을 처음으로 보도한 조선일보에 따르면 고인은 유서를 통해 서울중앙지검의 담당 검사 실명을 거론하며 검찰 수사로 인한 괴로움과 억울함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이 남긴 유서 4장 중 3장이 검찰 수사와 관련된 내용이었던 것. 이에 대해 검찰은 수사는 모두 적법한 절차로 이루어졌고, 강압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故 김종학PD는 SBS 드라마 '신의' 출연료 미지급 등과 관련된 배임 및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는 중이었고, 17일에는 다른 사건으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였다. 특히 음반 2중 계약 사건이 검찰에 접수되면서 이날 새벽 3시까지 음반업체 대표와 고인의 대질심문이 진행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사망 당일에는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조사와 관련된 내용 외에 故 김종학 PD는 유서를 통해 부인과 두 딸을 향한 미안함과 변호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25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발인과 영결식에는 박상원, 최민수, 김희선, 윤태영 등 작품을 함께 했던 배우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