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가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의 새로운 MC로 합류한다.
24일 SBS는 “힐링캠프 MC 한혜진의 후임으로 성유리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성유리 측은 “최근 제작진으로부터 MC 제안을 받았고 프로그램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그 동안 감춰왔던 재치 있는 입담과 유쾌한 예능 감각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유리는 “평소에도 즐겨보는 좋은 프로그램에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부담도 되지만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힐링캠프를 첫 회부터 이끌어 온 한혜진은 24일 마지막 촬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남편 기성용이 있는 영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성유리는 2002~2003년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을 진행한 바 있지만 토크쇼 진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녹화는 31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기존 MC 이경규, 김제동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안지예 미디어팀
admin@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