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렌즈구름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로 떠올랐다.
제주 ‘렌즈구름’은 9일 오전 제주도 일원에서 관측됐다. 원형 구름이 겹겹이 쌓인 모양 때문에 일명 ‘회오리구름’이라고도 불린다. 바람이 강하고 날씨가 개기 시작할 때 덥고 습한 공기가 산맥을 넘어가면서 만들어진다. 어제 제주도에서 관측된 이 구름은 최근 3일간 계속된 강풍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대개 잠시 동안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특성을 보이지만 어제의 경우 오랜 시간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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