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곰TV 영상 캡처
사진 출처=곰TV 영상 캡처

3일 오전 배우 원빈·이나영이 열애를 공식 인정하면서 이들을 단독 보도한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끈질긴 취재와 파파라치식 보도로 유명한 디스패치는 수많은 톱스타 커플의 데이트 현장을 보도해왔다. 원빈·이나영 커플의 열애 기사는 한 달 동안의 치밀한 잠복 취재 끝에 보도될 수 있었다. 오늘 오후, 9월 결혼을 발표한 이효리·이상순 커플도 지난 2011년 디스패치 취재로 열애 현장이 포착돼 현재까지 공개 연애를 지속 중이다.

디스패치는 올 해 1월 1일, 스타커플 공개 예고를 시작으로 굵직한 스타들의 열애설을 단독 보도해왔다. 예고편의 주인공은 군복무 중인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로 톱스타인 만큼 이들의 연애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상당했다. 지난 1일 결혼식을 올린 기성용과 한혜진 커플 역시 디스패치에 파파라치 사진이 찍히면서 열애를 공식 인정한 경우다. 지난 4월에는 배우 조인성·김민희의 열애설을 보도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불러 모았다.

디스패치에 대한 파급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곰TV(대표 곽정욱)가 디스패치와 제휴를 맺어 연예특종 영상을 독점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민 곰TV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 디스패치와 함께 톱스타의 연예특종 영상을 독점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라며 “특종영상의 파급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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