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피부가 화끈거린다면, 면역력이 떨어져 쉽게 지친다면 알로에로 고민을 해결해보자.
클레오파트라도 피부 관리를 위해 사용했다는 알로에는 면역력 증진과 혈액순환, 피부미용, 등에 탁월하다. 식양청은 신종플루가 문제가 된 당시 면역력 강화에 좋은 작물에 알로에를 선정하기도 했다. 이는 알로에에 든 기능물질 중 ‘다당체’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다당체는 당분이 고리처럼 연결된 고분자 물질로 크기에 따라 거대･중간･작은 다당체로 분류된다. 특히 중간 다당체는 주로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며 작은 다당체는 피부 보습력강화 시켜준다.
최근 유니베라의 알로에신약개발 프로젝트 팀 CAP(Creation of Aloe Pharmaceuticals)은 이러한 다당체를 많이 섭취할수록 면역력이 더욱 강화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항암제를 주사해 일시적으로 면역력을 낮춘 실험용 쥐에 알로에 다당체를 경구 투여한 결과 면역기능이 회복됨을 확인했다.
연구를 주도한 충북대 이종길 교수팀은 “중간 다당체 섭취 함량이 높을수록 면역세포가 많이 생성되고 세포 기능도 증가한다”며 “알로에 중간 다당체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탁월 하다”고 말했다. 다당체가 알로에 효능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알로에를 먹을 때 좋은 효과를 얻기 위해선 절대 섭취량 보다 다당체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효과를 보기 위해 많은 양을 매일 먹는 것은 어렵다. 직접 먹는 겔은 다당체 비율도 적고 위생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유니베라는 중간 다당체를 이용해 ‘알로엑스골드 맥스피’(이하 맥스피)를 출시했다. 맥스피는 마시는 주스 타입의 건강기능식품으로 다당체 함유량을 극대화했다. 유니베라는 유전자 조작 없이 면역회복능력이 가장 뛰어난 다당체를 제품에 담아내는 독자적 기술 MAP공법을 적용했다. 맥스피는 기존 알로에 건강기능식품이 일반적으로 100~200mg의 중간 다당체를 함유한 반면 국내 최대 수준 300mg을 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