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MBC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 1부' 내레이션 중 눈물을 주체하지 못해 몇 차례 녹음을 중단한 사연이 공개됐다.

MBC 관계자는 "더빙 시작했을 때 최지우 씨는 기도 없이 태어났지만 밝고 예쁘게 살고 있는 해나의 모습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지만, 해나가 수술받는 화면이 비치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특히 수술실 앞에서 해나의 아버지가 울기 시작하자 함께 흐느꼈고 몇 차례나 녹음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수술을 마친 해나가 통증에 괴로워하며 소리를 내지 못하자 해나 어머니는 슬픔을 참지 못하며 입을 막고 울었다. 이 장면을 내레이션 하던 최지우 역시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 1부' 시청률은 4.0%(닐슨코리아 제공)로 지상파 동시간대 3위를 기록했다. 2부는 오는 13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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