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여성 소비자가 선택한 스마트 기업들

올해 좋은기업대상 수상 기업은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교원/빨간펜, 서울우유협동조합, 일동후디스㈜, 한국도자기㈜, ㈜롯데햄, ㈜팜스코, ㈜미스터피자, ㈜하나투어, ㈜남영비비안, 패션그룹형지㈜/올리비아하슬러, ㈜농협유통, ㈜초록마을, ㈜아모제, 이화여자대학교, ㈜빙그레, 한양사이버대학교 등이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학상 팜스코 대표이사, 최진호 이화여대 부총장, 유병태 한양사이버대 부총장 등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애쓴 좋은기업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좋은기업대상 선정위원장 김춘진 의원(민주통합당)은 축사를 통해 “여성 소비자가 뽑은 기업이야말로 브랜드 가치가 상승되고 소비자의 신뢰로 성장하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김효선 여성신문사 사장은 “스마트 시대를 맞아 여성 소비자는 더욱 빠르고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새로운 소비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신문은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 선정을 통해 여성 소비자를 위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1998년 제정된 좋은기업대상은 여성친화경영, 환경경영, 윤리경영, 나눔경영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여성 소비자의 눈으로 가려내는 상이다. 올해 좋은기업대상은 여성가족부, 지식경제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이화여자대학교 인간생활연구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