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단편 개봉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인 ‘창’이 개봉했다. 감독의 군대생활을 바탕으로 폭력과 조직, 개인의 내밀한 모습을 보여준다. ‘독립영화 단편 개봉 프로젝트’는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하고 동시에 IPTV와 모바일 미디어에서도 상영하는 프로젝트다.
감독 연상호｜목소리 출연 이환, 이수현, 명승훈
거칠고 야생적이지만 여리고 순수한 영혼의 늑대소년은 자신에게 옷 입는 법, 글을 읽고 쓰는 법 등을 가르쳐주는 소녀에게 애틋한 감정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소년의 숨겨져 있던 본성이 드러나면서 마을 사람들은 공포에 빠진다.
감독 조성희｜출연 송중기, 박보영, 유연석
칸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 등을 수상한 고 루이 말 감독의 ‘데미지’가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무삭제 버전으로 개봉됐다. 덕망 높은 정치인 스티븐 플레밍(제레미 아이언스)이 아들의 연인 안나 바튼(쥘리에트 비노슈)과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통해 인간의 욕망을 보여준다.
감독 루이 말｜출연 제레미 아이언스, 쥘리에트 비노슈
영화 ‘아이엠 쌤’ 등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던 다코타 패닝의 첫 멜로영화다. 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며 도둑질, 마약 등 온갖 나쁜 짓을 하는 테사(다코타 패닝)는 우연히 만난 아담(제레미 어바인)과의 사랑을 통해 매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감독 올 파커｜출연 다코타 패닝, 제레미 어바인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연곡 연쇄살인 사건은 범인을 잡지 못한 채 15년 뒤 공소시효가 끝났다. 범인을 잡지 못한 죄책감에 시달렸던 사건 담당 형사 최형구(정재영)와 2년 뒤 자신을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밝힌 이두석(박시후)의 쫓고 쫓기는 대결을 그렸다.
감독 정병길｜출연 정재영, 박시후, 김영애
알코올중독 치료를 받던 중학교 사격코치 동식(유준상)이 음주운전으로 자신의 학생을 친다. 합의금을 구하기 위해 수원(김지영)이 분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절망의 늪으로 빠져드는 가족의 모습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사랑을 보여준다.
감독 민병훈｜출연 유준상, 김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