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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절반의 하늘’ 예고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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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언론인과 여성 NGO, 여성계 인사들이 한데 뭉쳐 전 세계 여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대규모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쏘아올렸다.

지난 9월 24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포드재단 본부에서 멜라니 버비어 세계여성문제전권대사, NBC 특파원 앤 커리,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니콜라스 크리스토프와 여성계 인사들이 ‘여성과 소녀들 세계를 이끈다(Women and Girls Lead Global)’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미국 국제개발처(USAID), 포드재단, 독립텔레비전서비스(ITVS), 국제구호재단 케어(CARE) 등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에선 자신의 운명을 바꾸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한 세계 여성과 소녀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로 앞으로 3년에 걸쳐 매년 10편씩 총 30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은 TV와 인터넷,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

이날 행사에선 프로젝트의 첫 결실인 다큐멘터리 ‘절반의 하늘(Half the Sky)’의 데뷔를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절반의 하늘’은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니콜라스 크리스토프와 부인인 아시아계 최초 퓰리처상 수상 작가 셰릴 우둔의 공동 저서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다이앤 레인, 멕 라이언, 아메리카 페레라 등의 유명 여성 스타들이 10개국을 다니며 여성들을 만나고 그들을 돕는 모습을 전문가의 코멘트와 함께 담았다. 직면한 억압과 폭력, 위기를 기회로 바꿔 이를 극복해가는 여성들의 모습을 담았다.

참석자들은 이 영화를 비롯한 30편의 영화가 관객들의 인식을 일깨우고 전 세계 소외된 곳에서 잊힌 여성들을 돕는 데 영감이 되길 희망했다. 이날 행사에서 연설자로 나선 원작자 크리스토프는 언론이 사건·사고뿐 아니라 희망적인 모습도 다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언론은 하늘을 날고 있는 비행기가 아니라 충돌한 비행기만 다룹니다. 비행기는 항상 하늘을 날고 있음에도 말이죠.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아프리카를 떠올릴 때면 집단 학살이나 질병만을 생각합니다. 이런 이슈만 언론에서 다루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에서도 발전이 이뤄지고 있지만 이런 점은 뉴스에서 소개되지 않기 때문이죠.”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이 작품 외에도 미국 원주민 여성들의 투쟁을 다룬 ‘인정 많은 여성(Kind Hearted Woman)’, 전쟁과 평화 구축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을 그린 ‘여성, 전쟁과 평화(Women, War & Peace)’, 변호사에서 사회적 기업인으로 변신하여 인도 콜카타의 가난한 아이들을 돕는 암란 갤글리의 삶에 초점을 맞춘 ‘혁명의 낙관론자(The Revolutionary Optimists)’ 등의 작품을 제작 중이다.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itvs.org/women-and-girls-lead)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 및 다큐멘터리 관련 인사들과의 온라인 채팅 및 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토론, 여성 뮤지션들의 축하 음악 소개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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