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6만 톤급 벌크선 ‘퍼시픽 프라이드호’가 8월 31일 국내 첫 친환경선박인증서를 받았다. 친환경선박인증서란 선박의 친환경성 등을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이번에 인증서를 획득한 ‘퍼시픽 프라이드호’는 동급 선박보다 평균 10% 이상 에너지효율이 우수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조선뿐만 아니라 기존 선박에도 친환경 선박 인증서 취득을 확대해갈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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