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운동권 인사들 속속 모여들다
정통 운동권 인사들 속속 모여들다
  • 이은경 / 여성신문 편집위원
  • 승인 2012.08.17 12:46
  • 수정 2012-08-17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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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 전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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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손학규 캠프엔 정통 운동권 출신 인사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 여성 인맥도 예외가 아니다.

최근 발표된 경선 선대위 1차 조직을 들여다보면 3인 공동선대위원장 중 최영희 전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이 홍일점 위원장으로 인선됐고, 공동 대변인으로 ‘MB정권 저격수’로 활약했던 김유정 전 의원이 자리한다. 여러 캠프의 대변인직 제안을 뿌리치고 손학규를 택한 것으로 알려진 김 대변인은 손학규가 당 대표였을 당시 원내 대변인으로 활동했었다.

손학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차영 전 대변인은 브랜드(PI) 위원장으로 대중에게 강력히 어필할 손학규의 이미지 재구축 작업을 총괄 지휘한다. 지난해 양천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해 석패한 김수영 ‘여성이 만드는 일과 미래’ 이사는 여성특보를 맡았다. 손학규 몫으로 18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활동했던 전혜숙 전 의원은 직능 특보를 맡고 있고, 현역 여성 국회의원으론 유일하게 전정희 의원이 ‘맘 편한 세상’ 본부장과 전북선대본부장을 겸하고 있다.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참여혁신수석비서관을 지낸 박주현 변호사는 오랫동안 정책자문 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6일 발족된 빈민운동가, 생명평화운동가 등을 주축으로 한 손학규의 지지그룹 ‘손학규와 함께하는 바닥 사람들(손바닥 사람들)’을 주도하는 신명자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 이사장은 ‘빈민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고 제정구 전 의원의 부인이다.

이밖에 외곽 조직으론 2006년 민심대장정을 계기로 결성된 회원 수 3400여 명의 민심산악회와 싱크탱크 동아시아미래재단이 대표적이다.

손학규의 경선캠프에 16일 현재 참여하고 있는 현역 의원은 16명으로, 당 대표를 두 번이나 역임한 그로선 다소 초라한 규모다(‘신인’ 문재인 캠프의 참여 의원 수는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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