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에너지시민연대 주관으로 제9회 에너지의 날 행사가 열린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력피크 완화를 위한 전국민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과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 당일 오후 2시 ‘지구를 위한 한 시간의 휴식’이라는 주제하에 에어컨을 끄거나 실내 설정 온도 2도 높이기를 하며, 9시에는 5분간 소등하는 ‘도심 밤하늘에 별이 찾아온다’가 서울광장 및 에너지의 날 행사장에서 실시된다. 이외에도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별빛음악회’가 팝페라팀 콘텐토와 바리톤 안균형씨의 출연으로 꾸며진다. ‘동네방네 단체줄넘기대회’에서는 1등 팀에 80만원과 2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떡메로 만든 인절미, 인간동력 믹서로 만든 매실냉차 등을 즐길 수 있는 ‘탄소제로 푸드코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홈페이지 http://energyday.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