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학생인턴제 MOU “취업 연계 맞춤교육”

 

정봉협(오른쪽) 한국폴리텍I대학 학장과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가 10일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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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협(오른쪽) 한국폴리텍I대학 학장과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가 10일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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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I대학은 10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0일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봉협 한국폴리텍I대 학장,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와 양사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 학장은 “기술 개발과 학생인턴제 운용을 통한 맞춤형 산학협력으로 자동차과 졸업 예정자들의 취업이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정수캠퍼스 자동차과 학생들은 재규어랜드로버 성수 아카데미에서 4주간의 이론 교육을 받은 후 12주 동안 성수, 서초, 분당, 한남 등 수도권 지역 6개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현장 실습을 받는다. 최우수 학생들은 영국의 재규어랜드로버 공장, 주행성능 시험장,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센터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해 체험해 볼 수 있는 특전도 받게 된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대표는 “영국의 선진화된 자동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한국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나갈 젊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과는 최근 BMW, 폭스바겐코리아 등 수입차들과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잇따라 체결했다.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58명 중 모두 28명이 수입차에서 인턴 교육을 받고 있다. 정 학장은 “강남 지역에선 수입차 고객 중 절반가량이 여성으로 고장 난 자동차를 수리하거나 정기 점검을 받을 때 여성에게 더 서비스 받기를 원한다고 하더라”며 “자동차과는 취업 걱정을 덜어줄 유망 학과다. 수입차 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여학생들이 도전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자동차과는 올해 신입생 모집 때 3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이사장 박종구)으로부터 플래그십(Flagship) 학과로 선정돼 교과과정 개편과 실습교육 예산 지원을 받기도 했다. 또 지능형 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 자동차를 학과 실습용으로 도입해 학생들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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