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은 저소득 한부모 여성 가장의 창업을 지원하는 마이크로 크레디트 사업인 ‘희망가게’의 하반기 창업주 모집 접수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희망가게는 아모레퍼시픽 후원을 바탕으로 저소득 한부모 여성 가장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부터 5대 광역시 외 목포, 원주, 춘천 지역까지 지원 지역을 확대한다. 또 맏자녀 기준 나이를 상향 조정해 25세 이하 성인 자녀를 둔 한부모 여성 가장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소득과 재산 기준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기준에 맞는 한부모 여성 가장이면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대상자는 최대 4000만원의 창업 자금(운영자금 2000만원·점포임차보증금 2000만원)을 연리 2%, 7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받게 된다.

접수 양식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www.beautifulfund.org)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8월 17일까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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