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학진흥원에서 장계향선양 활성화 워크숍 열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여중군자 장계향선양회(회장 김행자)는 ‘장계향선양 활성화 워크숍’을 안동국학진흥원에서 개최했다. 장계향 아카데미 수료생, 시군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21일, 22일 양일간 열린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선양사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온 우수 지부(의성군, 칠곡군)에 대한 시상과 선양회 강금숙 이사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그동안 장계향선양회는 ‘여중군자 장계향’의 삶과 철학을 현대인의 귀감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장계향 아카데미’를 열어 5기까지 수료생을 배출하고 심화과정을 여는 등 여중군자 장계향 선양·홍보의 선도 인력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영남대 이완재 교수의 ‘퇴계사상에 깃들어 있는 장계향의 철학’을 주제로 한 특강이 열렸다.

경상북도에서는 장계향의 삶과 교훈을 담은 장계향아카데미를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총 5기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10월에는 기초 과정 수료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장계향심화과정 아카데미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