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전여성새일지원본부’(이하 지원본부)가 5월 2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배재대학교 서재필관에 위치한 지원본부는 앞으로 취업설계사 18명 등 총 22명이 활동하게 된다. 또 기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업정보 공유와 새로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지원센터의 미지정 지역인 동구와 중구, 대덕구 지역에 거점 상담소를 설치, 취업설계사가 상주하며 미취업 여성들을 위해 직업 진로지도 및 취업 알선 등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취업지원 사업은 여성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구직희망 여성 찾아가는 취업서비스 ▲직장적응 여성 인턴 지원 ▲직업교육훈련 ▲일·가정 양립사업 추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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