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초등학교 급식실 조리원 12명이 9개월 동안 단체교섭을 진행해왔지만, 결국 노동쟁의 조정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해 4월 30일 파업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0시 대구시교육청 앞마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전국여성노동조합 대구경북지부는 “대구지역의 학교 급식실 조리원들은 비정규직으로 상여금과 수당도 없이 월 90만원도 되지 않는 저임금을 받고 있다”며 “주5일제 전면 시행에 따라 토요 유급 휴일 등 임금체계와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했다.

각 학교에 4년에서 17년간 고용되어 87만원의 월급을 받아왔던 이들의 요구 조건은 교육청 지침대로 적정 인원 배치(조리원 1명당 초등 130~140명, 중·고등 110~120명), 정년 연장(대구교육청 지침대로 만 60세), 유급 병가 6일에서 14일로 확대, 임금 인상(위험수당 월 5만원, 조리사는 현재 지급 받음), 명절비 10만원 이상 인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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