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이영혜(59·사진)씨가 선임됐다. 이영혜씨는 1970년대 디자인 전문 잡지인 월간 ‘디자인’ 기자를 지냈으며, 1980년대에 이 잡지를 인수, 현재 ‘행복이 가득한 집’ ‘맘&앙팡’ ‘마이웨딩’ ‘맨즈헬스’ 등 생활과 문화를 담아내는 월간지를 다수 발행하며 국내 디자인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1994년부터는 ‘서울디자인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이 감독은 “내년 전시 개막까지 남은 기간 착실히 준비해 광주만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광주디자인 비엔날레를 만들겠다”며 “리빙 디자인 부문 전시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정임 광주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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