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따라 산림욕 하는 건강 가족 여행
최미숙 숲길따라펜션 대표는 “요즘은 자연과 전원을 함께 느끼길 원하는 분들이 늘어났다. 정원과 연못뿐 아니라 골프, 배드민턴, 농구 시설도 갖추고 있어서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양평 인근숙박이나 양수리펜션을 찾으시는 분들한테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또 “전통황토방과 미국식 스트로베일하우스 공법으로 지은 황토방이 있어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말에 짧은 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또 기업들도 농촌체험이나 자연학습을 통한 워크샵을 늘리고 있다. 숲길따라펜션 관계자는 “겨울에는 소형 눈썰매장을 운영하고 여름에는 인근 벽계구곡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북한강변이기에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수상스포츠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차량으로 5분 이내에 편의점 3곳과 하나로마트 등 편리한 쇼핑시설이 있다. 서울근교에서 가족여행, 회사 워크샵을 하려는 분들한테 최상의 조건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지원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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