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여성신문 제4차 편집회의 “여성이 희망이다”

2012년 여성신문이 내걸 가장 주요한 기치는 ‘여성이 희망이다’다. 편집위원들은 “불편함과 희생을 감수하면서라도 소신 있게 자신의 길을 가는 여성들이 곧 미래고 희망”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꾸준히 한 분야의 기술을 연마해 열정과 노력으로 전문가 경지에 이른 ‘진짜 전문가’들과 품앗이·공동육아 등을 통한 마을 가꾸기 운동, 대안적 삶을 사는 사람과 모임을 발굴해 소개해 주자는 의견을 냈다. 또한 모성보호 등 여성과 관련한 첨예한 이슈 현장에 들어가 여성의 고통지수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기획기사 게재를 주문했다.

이날 자리에는 박혜란 편집위원장을 비롯해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박화숙 세종대 초빙교수, 유성희 한국YWCA연합회 사무총장, 조정아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장, 천경희 가톨릭대 겸임교수를 비롯해 여성신문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