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편욱범)는 지난 7일 오전 9시 병원 내 2층 대회의실에서 ‘건강한 혈압을 지키기 위한 시민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혈압! 스스로 낮출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시민들의 혈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스스로 예방 및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심장질환은 한국인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꼽히며 관련 주요 질병에는 고혈압, 허혈성 심장 질환,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부정맥 등이 있다. 특히 서구식 식단 대중화와 각종 스트레스 증가로 현대사회에는 그 질병 빈도가 크게 늘어 자가 인식 및 예방이 꼭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강좌에서는 이어 ▲가정혈압의 측정 ▲혈압을 낮추는 음식 ▲심장혈관 질환의 관리와 관련해 강연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무료로 혈당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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