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는 16일 9대 총장선거를 실시한다. 교원대의 마지막 직선제 총장선거이기도 한 이번 선거에는 7명의 교수가 후보 등록을 마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특히 총 7명의 후보 중 유일한 여자 후보인 송은선(62·음악교육과) 교수는 “오늘날 우리 사회는 양성평등에 대한 다양한 개혁을 시도하고 있지만 대학사회는 아직도 보수적이기만 하다”며 “이제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한 여성의 소프트 파워(soft power)로 대학을 바꿔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원대는 두 차례의 후보자 합동 토론회를 거쳐 16일 선거를 진행하고 1차 투표에서 과반수(50%) 득표를 한 후보자가 당선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만일 1차 투표에서 당선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득표수 상위 3명의 후보가 2차 경합을 벌이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1위 득표자가 대통령에 의해 차기 총장으로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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