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와 공릉종합사회복지관, 관악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공동 주최한 제1회 싱글벙글 축제가 지난 10월 29일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부모 가족, 한부모 가족 지원사업 담당자, 시민 등 160여 명이 참가했다.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 사회복지관, 건강지원센터 등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 부스가 설치돼 한부모 가족에게 각종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서울시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부모 가족 인식 개선 공모전인 ‘편견 없는 세상 만들기’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글 부문 대상 수상자 김동민(서울 송곡고 2학년)군 외 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 70여 개교에서 출품된 작품은 행사장 한편에 전시됐다.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대해 “한부모 가족과 실무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단체의 지원사업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행사의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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