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사상 첫 여성 연구부원장
‘시스템 생물학’분야 세계적 권위자

 

유영숙(56) 환경부 장관 내정자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dosage for cialis diabetes in males cialis prescription dosage
유영숙(56) 환경부 장관 내정자
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
dosage for cialis diabetes in males cialis prescription dosage
유영숙(56·사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이 6일 개각에서 환경부 장관에 내정됐다.

정부는 “유 내정자는 화학과 생물학을 연계하고 유전자와 단백질을 연구해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성 과학자”라며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회장에 2년간 재임하면서 과학계와 여성계에서 포용과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줘 국제적인 신망을 받고 있다. 앞으로 환경부 업무가 국제적인 협력이 많은 글로벌 업무인 점을 감안해 환경부 장관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유 내정자는 서울 진명여고, 이화여대 화학과와 대학원을 나온 뒤 미국 오리건주립대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KIST 도핑컨트롤센터에서 연구원 생활을 시작한 뒤 유전자와 단백질 등 생체물질 활동을 통해 생명현상을 통합 연구하는 ‘시스템 생물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았다.

KIST 설립 40여 년 만에 최초의 여성 센터장을 거쳐 첫 여성 본부장(생체과학연구본부장)과 연구부원장 자리에 오른 여성 과학계의 리더다. 2008년에는 제3회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연구논문과 저서, 특허, 학술 발표가 260여 건에 달하며, 국제학술지 ‘전기이동(electrophoresis)’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 내정자가 청문회를 거쳐 환경부 장관에 임명되면 황산성·손숙·김명자·한명숙씨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 여성 환경부 장관이 된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