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컴필레이션 앨범 낸 방송인 채수란
봄의 생명력 닮은 클래식 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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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데는 원래 어둠이 깔리고 난 후, 연인의 창가에서 바람에 실려 오는 재스민 향기와도 같이 부드럽고 감미롭게 불렀던 사랑 노래에서 시작된 것이랍니다. 차이코프스키는 ‘내 마음 속에 자리 잡고 있는 확신이 일러주는 대로 세레나데를 작곡했다’고 했다지요. 마찬가지로 저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진솔한 감성들을 담아 준비한 앨범입니다.”

국군방송 프렌즈 FM에서 ‘행복한 클래식’을 진행하고 있는 방송인 채수란(사진)씨가 자신의 이름을 건 클래식 컴필레이션 앨범 ‘채수란의 세레나데’(제작 아름다운동행)를 냈다. 그는 “내가 스토리 텔러가 되어 음악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고백한 클래식에 대한 연가(戀歌)”라고 음반을 소개했다.

음반에는 생동감 있는 왈츠를 비롯해 봄이라는 계절에 꼭 맞는 클래식 음악들이 담겨 있다. 베토벤, 차이코프스키, 쇼팽 등 고전부터 폴 매카트니 등 현대 팝가수의 곡까지, 엄선한 29개의 다채로운 곡을 두 장의 디스크에 담았다.

채수란씨는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친근하면서도 보편적인 클래식 음악의 감성을 전하고 싶었다”며 “고백, 사랑, 희망, 그리움, 기쁨 등과 같은 감정들이 말이 아니라 음악으로 생생함을 갖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의 또 다른 특징은 다른 클래식 앨범들과는 달리 성악곡과 오페라곡이 여러 곡 담겨 있어 음악의 스펙트럼이 넓다는 점이다. 특히 ‘아베마리아’는 바흐와 슈베르트 버전의 2곡을 모두 담았다. ‘매기의 추억’ ‘마부의 노래’ 등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앨범으로는 구하기 힘들었던 곡들도 담아 소장 가치도 높였다.

채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클래식 애호가’다. 최근에는 김광훈 세종대 교수에게서 성악을 사사하고 있기도 하다. 그는 “이화여고 시절 합창단에서 소프라노를 한 경험이 있고 이후에도 꼭 음악을 다시 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이제야 이루게 된 것”이라며 “케이블 채널의 ‘오페라스타’에서 일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하는데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도 생긴다”며 소녀처럼 눈빛을 반짝였다. 실제로 최근 연습 중인 푸치니의 ‘토스카’의 아리아 중 한 대목을 흥얼거리기도 했는데, 맑고 고운 음색으로 청아한 매력을 뽐냈다.  

청주 CJB의 아나운서로 데뷔한 그는 이후 YTN 라디오의 개국 멤버이자 최초의 라디오 뉴스 전문 앵커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교통방송과 OBS, 국군방송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클래식을 전문으로 하는 방송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4월 중에는 사랑밭새벽편지가 주최한 ‘배꽃 음악회’의 명예 홍보대사를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앞으로는 세계적인 얼후(二胡) 연주가 지아펭팡의 단독 내한공연, 진천힐링음악페스티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에서도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많은 사람에게 클래식 감상에 흠뻑 젖는 아름다운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하는 클래식 전도사 채수란이 만들어낼 아름다운 하모니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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