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가트맨·최성애·조벽/ 한국경제신문 한경BP/ 1만4800원
가족치료의 권위자 존 가트맨 박사가 30년간 3000 가정을 연구 조사하여 만들어낸 ‘감정 코칭’이란 육아법. 이 책은 가트맨 박사와 최성애 박사가 그동안 경험한 감정코칭의 성공 사례를 담고 있다. 수많은 실제 사례는 감정코칭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어떻게 자녀 양육이나 교육에 적용할지 모르는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효과적인 감정코칭 방법을 알려준다.
안도 유키/ 유은정·이와이 도모야 옮김/ 키위북스/ 9000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흉악 범죄가 늘어나는 요즘, 말로만 이루어지는 교육은 아동 범죄를 예방하는 본질적 해결책이 되기에 역부족이다. 이 책은 위험에 처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하기 위해 평소 알아두어야 할 안전 수칙과 실제로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져 있다.
예영/ 김정한 그림/ 아이세움/ 9500원
역사 교과서 속 한국사를 사건 중심으로 이해할 수 있는 학습만화. 새 교육 과정에 맞추어 교과서에서 다루는 역사적 사건을 만화로 구성하고, 사건의 배경 지식은 하단 정보에 담았다. 풍부한 사진자료와 내용의 이해를 돕는 삽화가 담긴 정보 페이지는 독자가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역사를 이해하는 안목을 갖도록 돕는다.
율리아 크놉/ 김영진 옮김/ 아이세움/ 9000원
어린이를 위한 철학책이다. 작가는 ‘모두가 옳다고 하면 그건 정말 옳을까?’ ‘따돌림은 나쁘지만 따돌림 당하는 친구한테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지 않을까?’ 등 아이들에게 생각해볼 만한 질문을 던진다. 데카르트, 에라스무스,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등 유명한 철학자들이 제시한 답을 풍부한 예시와 비유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 실제 어린이들이 경험했을 법한 상황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