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보/ 서울문화사/ 1만2800원
게임중독이었던 고1 시절을 딛고 2년 만에 전교 1등으로 서울대에 합격한 저자가 자신의 힘들었던 어린시절 이야기부터 시작해 공부를 어떻게 해나갔는지 상세히 들려준다. EBS 인터넷 강의에 전적으로 기대 공부한 그의 학습법이 책 곳곳에 자세히 소개돼 있다. 한 사람의 내면에 얼마나 많은 가능성이 있는지 보여준다. 긍정의 힘으로 꿈을 실현한 그의 고백이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한석원·김찬휘/ 해라/ 1만2000원
‘공부-누구를 위해, 도대체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현실적인 질문과 조언을 담은 책이다. 스타 강사인 저자들은 누가 공부의 중심인지, 자신을 위해 공부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학생 스스로 느끼고 치열하게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년 입시 현장 노하우와 영어·수학 공부의 기본 전략을 자세히 풀어놓았다. 특히 입시 최대의 난코스인 영어와 수학 학습법이 상세히 소개돼 있다.
로리 버달 존슨·브라이언 D 존슨/ 강무섭·엄세진 옮김/ 호이테북스/ 1만3000원
자녀 교육으로 고민하거나 골치를 앓고 있는 부모들에게 슬기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산부인과 전문의 로리 버달 존슨과 아동심리 전문가인 브라이언 D 존슨 부부가 수년간의 연구와 임상실험을 통해 부모라면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자녀 교육 비법을 소개한다. ‘규제를 받는 자녀가 더 행복하고 착하게 자란다’ ‘지지와 통제는 필수다’ ‘과도한 부모의 개입을 삼가라’ ‘유대관계부터 구축하라’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조너선 무니/ 전미영 옮김/ 도서출판 부키/ 1만3500원
난독증을 극복하고 명문 브라운대를 우등으로 졸업한 저자가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이용하는 스쿨버스인 숏버스(short bus)를 타고 미국 전역을 다닌다. 여행 중 비정상 딱지가 붙은 사람들을 만나며 저자는 사람들이 규정하는 정상과 비정상의 차이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남과 나의 다름을 받아들이는 소통에 관한 이야기. 장애 관련 시리즈인 ‘푸르메 책꽂이’의 세 번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