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겪은 알토란 비법, 후배에게 전수
직접 겪은 알토란 비법, 후배에게 전수
  • 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0.11.26 11:49
  • 수정 2010-11-26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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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회장, 문애란 대표, 변도윤 전 장관, 이경숙 이사장
멘티 30명 엄선해 한달간 1대1로 멘토링 진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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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리더가 미래의 여성 리더 키운다.”

우리 사회 최고의 여성 리더 4인이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문애란 전 웰컴 대표, 변도윤 전 여성부 장관, 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성주재단은 11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서울 청담동 ‘그 안에 스케치북’에서 ‘글로벌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성주재단은 지난해 김성주 회장이 만든 여성부 산하의 재단법인으로, 다양한 계층의 여성을 세계를 움직이는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김 회장은 지난 5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여성지도자회의(GSW)에서 향후 10년간 총 100만 달러를 지원해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은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4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성주재단이 여성 인재들과 현재의 리더들의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고, 미래의 리더들이 성공에 대한 정의와 다양한 삶의 관점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티들은 이메일 참여를 통해 선정된 20~30대 여성 30명이다. 일대일 멘토링을 위해 소수의 인원만을 뽑다보니 경쟁이 뜨거웠다고 성주재단 측은 전했다.

이번에 참여한 1기 멘토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인기의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먼저 김성주 회장은 독일의 명품 브랜드 MCM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운 주인공으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 사이에서도 신뢰받는 리더로 꼽힌다. 문애란 전 웰콤 대표도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등 30여 년간 히트 광고 카피를 만든 감성 리더다.

또 남성 중심의 관료사회에서 실력과 능력으로 인정받은 변도윤 전 여성부 장관과 숙명여대 총장을 4번 연임하고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등도 대표적인 여성 리더다. 4인의 멘토와 30명의 멘티들은 매주 토요일 강연과 함께 일대일 멘토링 및 오찬 등을 함께 하며 네트워크를 쌓을 예정이다.

한편, 성주그룹이 올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20대 여성들이 가장 존경하는 리더는 발레리나 강수진씨로 나타났다. 2위는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다.

20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20대 여성들이 생각하는 성공에 대한 걸림돌로는 ‘육아’ ‘여성에 대한 편견’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성공 기본 조건으로는 ‘재능’과 ‘외모’ 순으로 꼽았다. 특히 조사 응답자의 83%는 ‘여성 리더들처럼 되기를 꿈꾼다’고 대답했으나 54%가 현재 인생의 멘토는 없다고 대답해 20대 여성 들이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접근 방법을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주그룹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라인 리서치를 개발해 20~30대 여성들의 감성과 생각 그리고 그들의 요구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과 접근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발전시켜 여성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리더십 함양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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