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관’ 힘 모아 이공계 여대생 키운다
‘산·학·관’ 힘 모아 이공계 여대생 키운다
  • 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0.11.12 11:08
  • 수정 2010-11-12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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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이공계 여대생을 위한 IT기업 연계 프로젝트 멘토링’ 수행 결과 발표회에서 한백전자 박정석 차장이 멘토로 나선 한동대 ‘휘~’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5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인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을 포함해 모두 12팀이 우수 팀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팀인 한동대 ‘휘~’팀은 안드로이드 폰에서 인터넷 전화 방식에 터치를 응용, 화면에 글씨를 쓰면서 통화도 할 수 있게 한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최우수상에는 GPOS 플랫폼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인 가천의대 ‘퀸오브가천’과 마케팅 요소가 접목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 사이트를 개발한 경인여대 ‘HUB’가 각각 수상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IT여성기업인협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IT기업 연계 프로젝트 멘토링 수행 결과 발표회는 각 대학에서 참여한 35개 팀이 지난 5개월 동안 수행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수행팀 12팀을 선정했다.

프로젝트 멘토링 사업은 이공계 여대생(3~5명)이 지도교수, IT기업인 등이 한 팀을 이뤄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생생한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차세대 IT산업을 이끌어갈 이공계 여대생(멘티)에게 IT기업인(멘토)이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현장에서의 다양한 아이디어 및 현장 실무 경험 등을 지도하고 실험, 연구 등에 필요한 장비 등을 제공하는 방식의 실질적 멘토링으로 이뤄진다. 여성의 IT분야 취업률을 높이고 차세대 여성 IT 인재의 양성을 위한 환경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08년 시행된 이후 해마다 신청하는 인원이 늘고 있다. 올해는 35개 대학에서 학생과 지도교수, IT 기업인 등 약 250명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IT여성기업인협회의 강은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 연계 프로젝트 멘토링 사업은 IT 여성인력과 IT분야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 모델”이라며 “이공계 여대생들이 “향후 이공계 졸업 여대생들에게는 IT 분야로의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IT 여성 전문 인력의 양성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12개 우수 팀은 25일 서울 양재동 EL타워에서 열리는 ‘제2회 IBWA 콘퍼런스’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우수 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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