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체크하며 스트레스 날린다

하지만 자신이 받는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인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건강포털 하이닥이 내놓은 아이폰 전용 앱 ‘스트레스체커’로 자신의 스트레스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체크해볼 수 있다.

앱에는 ‘내 성격은 A형? B형?’ ‘스트레스 지수’ ‘청장년 우울증 체크’ 등 성격과 스트레스, 우울증 등 8가지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테스트 중 하나를 선택하면 질문이 나오고 ‘예 혹은 아니오’나 객관식으로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완료하면 결과가 나온다.

직접 ‘직장의 스트레스 반응도’ 테스트를 해봤다. 직장에서 근무하면서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내가 필요한 만큼 유능하지 못한 것 같다’ ‘집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등 20개의 질문에 답을 하니 적응을 잘하고 있으며 특별한 조치가 필요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하단 화면에는 ‘직속 상사에게 건의, 근무교대 주기의 수정 등을 건의하라’는 등의 스트레스 관리법도 함께 나와 있어 유용하다.

앱의 자가체크 결과는 참고할 만한 결과일 뿐 정확한 진단은 아니라는 점은 기억해두자.

현재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