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창립 모임을 시작으로 2009년 3월엔 여성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등록했다.
이번에 열린 차세대 여성 리더 콘퍼런스는 지난해에 이어 3번째 열린 행사다. 이 콘퍼런스는 리더가 되는 과정에서 중간 관리자들이 멘토들을 통해 역할 모델을 발견하는 자리. 이날 행사에는 바슈롬의 모진 사장, 한국리서치 최신애 부사장, 이영숙 얼라인드 앤드 어소시에이츠 대표 등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여성 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WIN은 매년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구축 및 리더십 개발 등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더 많은 여성 직원이 리더로 성장하는 데 근간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현재 온라인을 통해 해오고 있는 멘토링과 함께 올 하반기부터는 여성 직장인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찾아가는 멘토링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지속적으로 여성인력 개발에 관심을 두고 개발하는 여성친화 기업에 수여하는 시상식도 가질 계획이다.
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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