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상대의 직업으로 여성은 공무원을, 남성은 일반 기업체의 회사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가 재혼 전문 온리-유와 공동으로 4일부터 11일 사이에 전국의 초혼 및 재혼 희망 미혼 남녀 546명(남녀 각 273명)을 대상으로 ‘배우자의 직업으로 가장 이상적인 분야’에 대해 설문한 결과 여성의 21.3%가 ‘공무원’, 남성 응답자의 24.5%가 ‘회사원’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외 남성은 ‘교사’(22.3%), ‘공무원’(20.5%), ‘금융·증권’(14.3%), ‘사업’(9.5%) 등을 들었고, 여성은 ‘공무원’에 이어 ‘의사·한의사’(19.4%), ‘교수·연구직’(16.8), ‘사업’(15.8%), ‘회사원’(13.5%) 등을 선호 직업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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