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사회부터 모범 보여라
공직 사회부터 모범 보여라
  • 김수희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0.04.30 11:29
  • 수정 2010-04-30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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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확산방안 토론회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김금래 의원(한나라당)과 공동으로 4월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확산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남녀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조화를 위해 근로자의 여건에 따라 근무형태와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연근무제도를 확산 추진 중이다.

이날 김태홍 박사(한국여성정책연구원)는 주제발표에서 “유연근로제 확산을 위해 공무원 시간제근무와 민간기업의 근로시간 단축제 활성화, 시간제 근로자에 대한 동등처우 보장, 유연근무제도 활성화, 근로자의 육아지원 강화, 일·가정 양립형 일자리를 위한 고용 서비스 강화”등의 추진 과제를 제안했다.

또한 진종순 교수(명지대학교)는 “유연근무제의 일환인 시간제근무제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상세한 세부지침과 관리자의 인식변화, 그리고 지속적인 평가가 요구되며, 시간제근무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과 충분한 재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토론자로 나선 문강분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회장은 “육아휴직제도나 보육및돌봄지원제도가 소수 대기업 및 공공부문에서 실행되고 있는 점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큰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일·가정 양립관련 법제도가 확충되는 것과 실제 확산되는 것 사이의 상당한 간극은, 행정조치나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해 현장단위에 확대되도록 적극적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자로는 김인선 사회적기업 ‘우리가 만드는 미래’ 대표, 김혜숙 유한킴벌리 이사, 신경아 한림대 교수, 윤효식 여성가족부 여성인력개발과장, 이호근 전북대 교수, 최숙희 한양사이버대 실버산업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여성가족부는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공무원의 시간제 근무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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