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여 YWCA 회원 모여 결의문 채택
서울 YWCA(회장 이주영)가 마련한 ‘YWCA 바른 삶 실천 회원대회’가 지난 6월 18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1천여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경제가 극복하여야 할 과제’를 주제로 강연한 송자 전 연세대 총장은 “현재의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불합리한 제도가 개선되어야 하며, 그 다음으로 종교와 교육에 의해 사람이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제가 가장 중요하며, 우리 모두가 기득권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타협을 통해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YWCA 일동은 ‘구조조정을 통해 정부규모를 축소하라’, ‘경영상의 낭비를 줄여라’, ‘소비를 줄이고 한가정 통장 하나 더 갖기를 실천하자’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결의문, 평화로운 사회 건설을 위한 결의문 등을 채택하고 바른 삶을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