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격 단박에 찾기
알뜰 주부라면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혹시 더 싸게 파는 곳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들 때가 있다. 이때는 바로 인터넷에 접속해 가격 비교를 해보고 싶은 충동이 든다. 이럴 때 유용한 앱이 있다. 바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는 ‘에그몬(EggMon)’이 바로 그것. 에그몬은 바코드를 인식해 제품의 가격과 정보를 알려준다.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바코드 리더기인 셈이다.
사용법은 쉽고 간단하다. 에그몬을 실행시키면 화면에 제품의 바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카메라가 나타난다. 이때 바코드를 화면에 표시된 선에 맞추기만 하면 앱이 자동으로 바코드번호를 인식해 바로 상품의 가격과 리뷰를 알려준다. 특히 인터파크, G마켓 등 여러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가격들을 비교해볼 수 있다.
또한 제품 정보에 오류가 있을 때는 수정을 요청하는 메일을 앱 개발자에게 직접 보낼 수 있다.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참여가 많아질수록 에그몬의 데이터베이스도 점점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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