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책임질 ‘엄마’가 간다
교육 책임질 ‘엄마’가 간다
  • 김유리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0.04.09 14:31
  • 수정 2010-04-09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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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여성 교육감 예비후보 4명 등록

 

왼쪽부터 현영희, 임혜경(이상 부산), 고영을(광주), 남승희(서울), 교육감 예비 후보.gabapentin generic for what http://lensbyluca.com/generic/for/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왼쪽부터 현영희, 임혜경(이상 부산), 고영을(광주), 남승희(서울), 교육감 예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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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교육감 선거에서 여성 예비후보 4명이 ‘엄마’ 이름을 걸고 나선다.

7일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여성 예비후보는 전국적으로 4명이다. 16개 교육청 수장을 뽑는 선거에서 서울과 광주에서 여성 교육감 예비후보가 등록했으며 부산에서는 남성 예비후보 틈바구니에서 여성 예비후보 두 명이 도전한다.

‘어머니의 애정, 개혁가의 열정, 전문가의 경험’을 강조한 남승희 예비후보는 서울교육감에 도전한다. 명지전문대 청소년교육복지과 교수인 남 예비후보는  초대 교육인적자원부 여성교육정책담당관 등 교육행정 경력도 갖추었다.

부산에서 출마하는 임혜경 예비후보는 ‘엄마의 사랑, 선생님의 열정, 지도자의 헌신’을 강조한다. 임 예비후보는 부산지역 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교장, 장학관 등 교사로 잔뼈가 굵었다.

임 예비후보와 경쟁할 현영희 예비후보는 “교사, 교육기관 경영자, 학부모 그리고 엄마로서 품어온 간절한 소망과 경험을 바탕으로 ‘원칙과 신뢰의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부산시의회 제4,5대 시의원을 지낼 정도로 행정 경험도 풍부하게 갖췄다는 평이다.

‘어머니의 마음, 여성 교육감 후보’를 내세운 고영을 예비후보는 광주교육감에 출마한다. 고 예비후보는 교육계 경력 32년을 평교사로 보냈다.

이들 후보는 6·2 지방선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무상 급식’에 대해서는 대체로 찬성하는 분위기다. 고 예비후보는 초·중·고 무상 급식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부산의 두 경쟁자인 임혜경 예비후보는 초등학교 우선 무상 급식을 현영희 예비후보는 무상급식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급식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도전한 남승희 예비후보는 유통구조 개선, 친환경 식재료 사용 등으로 급식 질을 높이는 ‘책임급식’을 하겠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교육감 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흔히 여성 정치인들이 ‘조직’과 ‘돈’ 문제 때문에 정치에 벽을 느끼는 점이 교육감 선거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광역 시·도와 맞먹는 선거구에서 정당 등 조직적 도움 없이 후보자가 모든 선거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 게다가 한 선거캠프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동시에 선출하는 선거인 탓에 유권자가 교육감과 교육위원 구분도 어려워한다”고 호소했다.

다른 한 여성 선거캠프 관계자는 “교육계 단체와 조직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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