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직업훈련을 받는 40대 중년층과 여성 비율이 늘고 있지만 취업률은 2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훈련생의 연령별 비율은 20대가 36.8%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30대(31.7%), 40대(17.6%), 50대 이상(9.1%), 19세 이하(4.8%)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59.3%로 남성보다 많지만 취업률은 남성 73.2%, 여성 70.4%로 남성이 다소 높다.
연령별 연도별 추이는 20대가 지난 2004년 45.0%에서 지난해 36.8%로, 19세 이하의 경우 6.6%에서 4.8%로 낮아진 반면 40대 이상은 11.6%에서 17.6%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훈련에 참여한 여성 비율도 53%에서 59.3%로 증가했다.
오은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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