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똑똑한 공부법 보급에 나선다. 학생들에겐 효과적인 ‘공부법’을, 교사에겐 ‘교수법’을, 또 학부모에겐 ‘자녀코칭기법’을 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겨울방학을 맞은 초?중학생 총 300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집중캠프”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예비6학년생을 대상으로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학교 예비2학년생을 대상으로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무박 3일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캠프에서는 자신의 꿈(진로설계)과 이를 이루기 위한 계획세우기, 노트필기법, 목차를 활용한 학습법 등 ‘공부의 신’이 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하는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학습코칭기법을 알려주는 ‘부모학교’도 운영된다. 부모학교는 학부모가 자녀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습관형성 및 공부방법 등을 알려주는 ‘교육 카운슬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초 부모학교 참가신청은 개강 2주전부터 서초구청 홈페이지(seocho.go.kr, 구민참여/행정업무인터넷접수/인터넷접수/행정참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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